현재 티스토리 블로그를 애드센스 승인을 위해 신청하는데 계속해서
사이트가 다운되었다는 경고와 함께 거절이 되고 있다.
도대체 뭔 일인지 의아한데, 결국 원인은 애드센스 승인은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로봇이 하는거라서 사이트가 다운되었다는건 내 블로그 어떤 페이지에 로봇이 접근할 수 없어서 벌어지는 일인데, 다른 글로도 전혀 접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어서 그렇게 되는걸로 보인다.
해결방법은 구글 서치콘솔에 내 블로그를 등록한 뒤 페이지 수집을 일일이 다시 해주는거다.
나도 그렇게 열 몇개 되는 글을 일일이 등록했는데 그 중에 2-3개 정도 수집이 거부되는 글이 있었다.
그 글들을 지우고 나서 다시 애드센스 계정을 신청하니 이제는 더 이상 사이트가 다운되었다는 말은 나오지 않고 가치없는 컨텐츠라는 안내와 함께 애드센스 승인이 거절되었다.
뭐 어쨌든 사이트 다운 문제는 해결했다고 볼 수 있겠다. 예전에는 그냥 글을 발행하기만 하면 다 잘되는줄 알았는데 이젠 그것도 아니다. 서치콘솔도 신경써주어야 하고, 티스토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해주는 무료 스킨들 중 일부는 문제가 많아서 사용하면 안되는 것도 있고 해서 이런것도 좀 신경을 써야 하고 해야 할게 은근히 압박이다.
그래도 승인은 날것이고 블로그는 언제까지일지 몰라도 지금 당장 없어질 서비스는 아니고 사람들은 유튜브 영상도 좋아하지만 활자로 읽고 머리에 차곡차곡 정리하는걸 좋아하기에 책이 없어지지 않는것처럼 블로그 서비스도 없어지지 않을거다.
그런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오늘도 포스팅을 차곡차곡 쌓아올리면 된다.